교육대상자, 전입 직원 93명 및 민간 경력자 9명

22일 교육안전처는 이날 ‘행복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안전처 출범 후 전입한 직원 93명과 민간 경력채용자(5급) 9명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1·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1단계는 부처 전입 시 조직 및 업무 시스템과 관련한 오리엔테이션을 5~6시간 거친 후, 실·본부별로 근무체험을 이틀 간 나선다.
이어 2단계에서는 부서 배치 후 행정실무 및 재난안전 전문가 육성 교육을 받는다. 소속 부서 총괄계장이 멘토로서 100일 동안 업무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이에 대한 활동결과보고서도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이병철 기획재정담당관은 “안전처가 과거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등 다양한 출신으로 구성돼 부처 특성상 신입 직원들의 조직 적응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이 강화된 조직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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