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건장한 체구에 묵직한 직구 가진 우완 투수
두산은 22일 이영하와 계약금 3억 5000만원, 연봉 27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키 191cm에 90kg의 건장한 체구에 150km의 빠른 직구를 가지고 있고 지난 8월 오사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현재 전국 랭킹 1위로 평가받고 있는 투수다.
지역 연고로 한 1차 지명에서 서울 3개 팀 가운데 우선권을 가진 두산은 이영하를 선택했고, 큰 거액의 계약금도 아끼지 않았다.
계약을 마친 이영하는 “어려서부터 뛰고 싶었던 팀이었던 두산과 계약해 매우 기쁘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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