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노, 슈퍼 매치서 멀티 골 MVP… 차두리, 고광민과 함께 베스트11

아드리아노는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MVP로 이름을 올렸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1라운드 ‘슈퍼매치’ 수원과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드리아노가 수원 킬러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과감한 공격 가담과 빠르고 정확한 슈팅 타이밍으로 2득점을 올렸다”고 밝혔다.
4-3-3 포메이션 베스트11에서는 공격진 김신욱(울산), 황의조(성남), 케빈(인천), 미드필더진 MVP 아드리아노를 포함 이근호(전북)-장윤호(전북), 수비진은 차두리(서울)-김태윤(성남)-김치곤(울산)-고광민(서울), 골키퍼로는 신화용(포항)이 올랐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2일 스포츠마케팅 및 미디어분석 전문업체 SMS리서치앤컨설팅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아드리아노가 MVP로 선정된 슈퍼매치에서 스폰십 미디어노출 효과가 112억 7566만원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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