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아드리아노 최우수선수로 선정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아드리아노 최우수선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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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 슈퍼 매치서 멀티 골 MVP… 차두리, 고광민과 함께 베스트11
▲ 아드리아노/ 사진: ⓒFC서울
FC서울의 아드리아노가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아드리아노는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MVP로 이름을 올렸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1라운드 ‘슈퍼매치’ 수원과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트리며 서울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드리아노가 수원 킬러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과감한 공격 가담과 빠르고 정확한 슈팅 타이밍으로 2득점을 올렸다”고 밝혔다.
 
4-3-3 포메이션 베스트11에서는 공격진 김신욱(울산), 황의조(성남), 케빈(인천), 미드필더진 MVP 아드리아노를 포함 이근호(전북)-장윤호(전북), 수비진은 차두리(서울)-김태윤(성남)-김치곤(울산)-고광민(서울), 골키퍼로는 신화용(포항)이 올랐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2일 스포츠마케팅 및 미디어분석 전문업체 SMS리서치앤컨설팅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아드리아노가 MVP로 선정된 슈퍼매치에서 스폰십 미디어노출 효과가 112억 7566만원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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