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속 테라스에서 즐기는 낭만의 브런치
유리 속 테라스에서 즐기는 낭만의 브런치
  • 남지연
  • 승인 2006.07.07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무와 풀, 꽃속의 ‘카페 그레이트(gre Eat)'
서울 청담동 디자이너스 클럽 골목의 트라이베카. 이 빌딩 3층 공간의 ‘카페 그레이트(gre Eat). 나무와 풀, 꽃이 항상 피어나는 야외 테라스의 모습 그대로다.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현무암, 감귤나무, 눈꽃나무, 동백나무, 연산홍 등으로 꾸며져 마치 정원에서 식사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른바 ‘글라스 하우스’(온실) 테라스로 꾸며놓은 이곳은 오히려 햇살이 비치면 비치는 대로, 비가 오면 비 오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브런치 뷔페 식탁에는 각종 샐러드,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연어, 파스타와 라자냐, 타이식 볶음밥 등 20여 가지 음식이 오른다. 넉넉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세미뷔페 수준의 가짓수다. 그렇다고 뷔페 테이블에 있는 메뉴가 전부는 아니다. 뷔페를 즐긴 후 파스타가 개별적으로 서빙된다. 식사 전후 수프와 디저트, 커피로 ‘차 한 잔의 여유’까지 맛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