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풀, 꽃속의 ‘카페 그레이트(gre Eat)'
서울 청담동 디자이너스 클럽 골목의 트라이베카. 이 빌딩 3층 공간의 ‘카페 그레이트(gre Eat). 나무와 풀, 꽃이 항상 피어나는 야외 테라스의 모습 그대로다.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현무암, 감귤나무, 눈꽃나무, 동백나무, 연산홍 등으로 꾸며져 마치 정원에서 식사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른바 ‘글라스 하우스’(온실) 테라스로 꾸며놓은 이곳은 오히려 햇살이 비치면 비치는 대로, 비가 오면 비 오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브런치 뷔페 식탁에는 각종 샐러드,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연어, 파스타와 라자냐, 타이식 볶음밥 등 20여 가지 음식이 오른다. 넉넉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세미뷔페 수준의 가짓수다. 그렇다고 뷔페 테이블에 있는 메뉴가 전부는 아니다.
뷔페를 즐긴 후 파스타가 개별적으로 서빙된다. 식사 전후 수프와 디저트, 커피로 ‘차 한 잔의 여유’까지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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