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북소리 2015’ 축제, 내달 5일 개막
‘파주북소리 2015’ 축제, 내달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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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출판도시서 열려
▲ ‘파주북소리 2015’ 축제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서 ‘책 읽는 어른이를 위한 놀이터’라는 주제로 열린다.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
‘파주북소리 2015’ 축제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서 ‘책 읽는 어른이를 위한 놀이터’라는 주제로 열린다.
 
23일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 측은 “올해는 책 자체보다는 책을 읽는 문화와 책을 만드는 문화를 선보이는 도서 관련 복합 축제로 만들 예정”이라며 “300여 명의 국내외 저자 및 출판인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은 ‘국제 출판 포럼’으로, 이 자리에는 아시아 지역의 출판기획자, 편집자, 북디자이너 등의 출판 전문가들이 모이며 아시아 신화에 대한 인문학 강좌 및 교류 프로그램인 ‘스토리텔링 아시아’와 ‘제 10회 파주북시티 국제 출판포럼’ ‘제2회 파주에디터 스쿨’ 등이 진행된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광복 70년을 맞아 지혜의 숲 특별 전시장에서 1945년부터의 한국 역사를 책의 역사로 개괄하고 책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왔는가를 돌아보는 ‘테마전시-시대정독’이 열린다.
 
또한 오늘날 디지털 시대를 맞은 한글 글씨체의 원형인 명조체, 고딕체를 그린 원도활자시대의 거장 최정호를 소개하는 ‘한글 디자이너 최정호’ 전시는 안그라픽스 사옥 1층에서 개최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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