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리콜, ‘주행중 텐셔너 풀림?...꺼질수도’
BMW 리콜, ‘주행중 텐셔너 풀림?...꺼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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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 ⓒ BMW
BMW 리콜, ‘주행중 텐셔너 풀림?...꺼질수도’

BMW 리콜 소식이다.

23일 국토교통부는 BMW 5시리즈와 미니 등 BMW 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25개 차종, 5만 5000여 대에 제작 결함이 발생해 리콜한다고 밝혔다.

BMW 리콜 대상 차종은 BMW 520d 2만 3천여 대와 320d 만 2천여 대, X3 20d 4천여 대 등이다.

BMW 리콜 대상에 오른 차종에서는 타이밍벨트 텐셔너의 기능이 원활치 않아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결함과, 조수석 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는 점 등이 발견됐다.

또 볼보 S80과 S60 30대에서도 주행 가운데 엔진 퓨즈가 끊어질 가능성이 발견됐고, 기흥모터스가 수입한 XG750 오토바이 207대에는 연료펌프 결함이 확인돼 모두 리콜 조치됐다.

한편 이번 BMW 리콜 등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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