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이·미용업소 등급별 공개 발표
영등포구, 이·미용업소 등급별 공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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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이 믿을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구축할 것
▲ 24일 영등포구는 10월 한 달 간 관내 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 서비스를 평가해 그 결과를 12월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영등포구
24일 영등포구는 10월 한 달 간 관내 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 서비스를 평가해 그 결과를 12월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구는 미용실, 이발소, 피부관리실, 네일숍 등 이․미용업 1005개소를 대상으로 보건소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평가단을 투입할 예정이다.
 
합동평가단은 소독기와 살균기 작동여부, 빗 가위 수건 등 이․미용 기구 청결상태, 요금표 게시 여부 등 위생관리와 전반적인 서비스의 수준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 종료 후 점수를 합산해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89점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로 각각 등급이 매겨진다.
 
더불어 구는 각 영업소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는 한편, 낮은 등급의 업소에는 지도점검을 통해 위생관리 향상에 권고 조치를 내린다.
 
엄혜숙 영등포구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최우수업소는 적극 홍보하고 일반관리업소는 자율적으로 위생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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