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휘두른 흉기에 외삼촌 사망
조카가 휘두른 흉기에 외삼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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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말다툼 끝에 살인
▲ 경기 부천에서 조카가 흉기로 외삼촌을 찔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부천에서 조카가 외삼촌을 흉기로 찔러 외삼촌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25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경 경기 부천시 원미구 소재 한 다세대주택에서 외삼촌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27)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흉기에 가슴 부위를 찔린 외삼촌 B(47)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이 다툼을 말리던 B씨의 여자친구 C(34)씨도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찔렸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와 B씨는 술자리에서 말다툼이 빚어졌고, 이에 화를 참지 못한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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