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들 위한 안전지도 구축·배포
영등포구, 어린이들 위한 안전지도 구축·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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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의 방패 역할 기대
▲ 25일 서울시 영등포구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차원에서, 초등학교 주변의 각종 안전시설 정보를 담은 지도를 만들어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영등포구
25일 서울시 영등포구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차원에서, 초등학교 주변의 각종 안전시설 정보를 담은 지도를 만들어 공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미 지난 6월 당서초와 당중초를 대상으로 안전지도 구축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안전시설과 정보를 수록한 이 지도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반응이 호평을 받자, 구는 안전지도를 지역 내 초등학교 23개소 전체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이달부터 자료수집과 현장조사를 시작해 내년 3월에 최종판 초등학교 안전지도를 구축, 배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지도에는 각 초등학교 안과 밖에 위치한 안전시설이 간단한 이미지로 그려진다. 학교 내 안전시설로는 보안관실, 비상벨, CCTV, 교문, 등이다.
 
학교 밖 시설로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자동심장제세동기, 파출소 및 지구대, 횡단보도, 무더위쉼터, 대피소 등의 정보가 담겼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초등학교 안전지도가 우리 어린이들을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든든한 안전 방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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