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합주민복지시설 건립 협약 체결
용인시, 복합주민복지시설 건립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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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이익 주민에게 돌려주는 상생 협력사례
▲ 25일 경기도 용인시는 남사면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용인시
25일 경기도 용인시는 남사면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남사아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인시와 남사(아곡) 도시개발사업조합, ㈜동우개발(공동주택사업 시행사) 등 3자간에 체결됐다.
 
남사 아곡 도시개발사업은 남사면 아곡리 256번지 일원 총70만3904㎡, 계획인구 1만 9997명 규모의 환지방식으로 진행 중에 있다.
 
현재 공정율은 17%이고, 시는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협약에 따라 남사(아곡) 도시개발사업조합과 ㈜동우개발은 주민복지시설을 설치해 기부체납하며, 시는 이에 따른 행정지원의 역할을 맡게 된다.
 
복지시설은 300여석 규모의 도서관(연면적 3000㎡, 2층)과 스포츠센터 (연면적 7500㎡, 2층), 체육관(연면적 1000㎡, 1층) 등으로 구성되며, 체육관은 남사중학교 안에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시는 2017년 말까지 사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도시개발 사업구역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유권을 높이게 되는 시설”이라며 “사업 이익을 지역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모범적인 상생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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