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브런치 콘서트 ‘다담’
국립국악원, 브런치 콘서트 ‘다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전에게 길을 묻다’
▲ 이한우 조선일보 문화부장은 이번 무대에서 독일에서 철학을 배웠던 경험과 7년 동안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선 군주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우면당에서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은 기획취재부장, 논설위원 등을 거쳤으며 고전 관련 저자로도 유명한 이한우 조선일보 문화부장을 초대해 ‘고전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독일에서 철학을 배웠던 경험과 7년 동안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선 군주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당일의 국악 연주는 국악과 서양음악의 연주자와 작곡자로 구성된 ‘919-23 밴드’가 맡는다.

5명의 멤버가 함께 모여 연습하는 연습실의 주소를 팀명으로 정한 913-23 밴드는 이날 ‘워터드랍’ ‘거먕’ ‘밀회’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다담'은 정은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로, 공연 30분 전에는 로비에서 차와 다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36개월 이상 9세 이하 어린이 동반 관객을 위해 유아 국악 놀이방 ‘유아누리’를 통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연 관람료는 당일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이 된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