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19호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맹타 휘둘러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팀의 리드를 5-0으로 이끌었다.
앞선 타석에서 좌전 적시타로 4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던 추신수는 4회 2사 2루에서 선발투수 스캇 카즈미어의 6구째 127km의 커브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1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이후 11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낸 추신수는 시즌 19호로 2013년 이후 20홈런을 눈앞에 뒀다.
지난 14일 오클랜드전 이후 11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하며 2013년 이후 3년 만에 20홈런을 목전에 두게 됐다.
한편 텍사스는 6회말 6-2로 앞서고 있으며 추신수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