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난민촌 인터넷 연결 사업한다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난민촌 인터넷 연결 사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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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명 넘는 사람들, 온라인서 이용 못하고 있다”
▲ 저커버그 CEO가 유엔총회 회의서 40억명 넘는 사람이 온라인서 목소리 못내고 있다며 인터넷 연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각지 난민촌에 인터넷을 연결하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공언했다.
 
27일 한 미국 매체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26일(현지시간) 제70차 유엔총회 중인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한 오찬에 참석, 유엔과 협력해 이 같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인터넷 이용을 가능케하는 것은 ‘인권을 구현하는 것’이자 ‘평화의 힘’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은 페이스북에도 좋은 것이라며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을 때 더 큰 이득을 누릴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 “세계를 연결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근본적인 도전들 중 하나”라며 “40억명이 넘는 사람이 온라인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같은 테이블에 앉은 그는 오찬 기조연설에서 난민촌에 대한 인터넷 지원 의사를 밝혔다.
 
한편, 구체적인 사업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 시사포커스 / 이신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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