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SAN, 41명의 작가 113점 판화 전시
뮤지엄 SAN, 41명의 작가 113점 판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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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전시의 완결판
▲ 이번 전시에는 강승희, 김승연, 김용식, 신장식, 이인화, 오이량, 윤동천, 장영숙 등 총 41명의 작가 113점을 전시했다. ⓒ뉴시스
판화는 손 맛의 정수를 보여주는 예술 장르로, 특수한 판에 이미지를 새기고 잉크를 발라 찍어내는 과정으로 똑같은 그림을 여러 장 만들 수 있다. 현대미술시장에서는 비싼 그림들을 대체하는 장르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판화의 의미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시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골프장안에 있는 뮤지엄 ‘SAN’에서 열린다.

두 번째 판화기획전으로 뮤지엄 SAM측은 “판화전시의 완결판으로 판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소개하며, ‘판화, 다시 피다’전을 타이틀로 내세웠다.

이번 전시에는 강승희, 김승연, 김용식, 신장식, 이인화, 오이량, 윤동천, 장영숙 등 총 41명의 작가 113점을 전시했다.

또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판화란 매체를 통해 어떻게 대중과 만나고 있는가를 엿볼 수 있으며, 일본 ‘우끼요에’ 목판화와 앤디워홀 데이디 호크니등 국제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판화의 예술적 가치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201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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