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시즌 타율 0.275
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시즌 타율 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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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G 연속 안타와 호수비도 선보였지만 팀은 패배
▲ 추신수/ 사진: ⓒ뉴시스
메이저리그의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5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은 0.275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주자 없는 가운데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에게서 0-2로 몰린 카운트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며 8구째를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아드리안 벨트레의 볼넷과 카이클의 폭투로 3루로 진루했고, 프린스 필더의 2루 땅볼 때 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팀이 1-2로 역전을 당하고 3회 1사 두 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 땅볼, 8회 2사 주자 없을 때는 유격수 정면으로 물러났다.
 
이날 추신수는 5회 제이크 마리스닉의 잘 맞은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고 팀의 3개 안타 중 1개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팀 타선의 빈타와 함께 2-4로 패배했다.
 
한편 텍사스는 시즌 84승 71패로 2연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휴스턴(82승 74패)과는 2경기반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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