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5박6일간 초청 행사 가져

참가자들은 30일 입국 후, 10월 1일 국방부 주관 제67회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2일 오전에는 남북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를 방문하고 같은날 오후 국가보훈처장이 주관하는 공식 감사만찬에 참석한다.
이어서 3일은 서울국립현충원 참배 후 전쟁기념관 전사자 추모명비를 찾은 뒤 유엔전시실을 관람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다. 4일에는 중앙박물관 견학과 서울 시티투어 등을 통해 한국 문화 체험기회를 가진다.
국가보훈처는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는 1975년부터 시작됐다”며 “지난해까지 3만여명의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간 대표적인 국제보훈외교 행사로 미래의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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