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소리-윽신악신 뛰어나보세’

마당극은 임진왜란 때 왜군들의 눈을 속이려고 만들어진 강강술래 놀이와 근현대 민중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어진 마당극으로, 임진왜란에서 시작해 일본의 조선 침탈로 멀리 떠나는 민초들의 아리랑, 한국전쟁과 유신·광주민중항쟁을 거쳐 오늘에 이르는 파란만장한 민중의 삶이 아리랑으로 표현됐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아리랑대축전을 위한 지역 우수작품 공모에서 놀이패 신명의 ‘술래소리-윽신악신 뛰어나보세’와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의 ‘아리랑을 찾아서-꿈 속의 고향’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의 ‘U(우)리랑’ 등 3 작품을 선정했다.
아리랑우수작품 공연은 신명에 이어 다음달 9일과 10일 내벗소리민족예술단, 30~31일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 순으로 차례대로 진행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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