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1일부터 악성앱 감염 적극예방
미래부, 1일부터 악성앱 감염 적극예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통 3사와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 가동
▲ 미래창조과학부는 10월 1일부터 스마트폰 이용자의 악성 애플리케이션 감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는 10월 1일부터 스마트폰 이용자의 악성 애플리케이션 감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이통사가 스미싱 문자 등을 탐지해 해커의 명령서버, 접속 경로 등을 차단해 왔다.
 
하지만 이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악성앱을 삭제하지 않는 한 또 다른 경로로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가 지속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가동하는 사이버 치료체계는 이용자에게 악성앱이 설치된 사실을 신속히 알려 이를 삭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SK텔레콤 가입자의 경우 지난 4월부터 KISA의 지원을 받아 자체 앱인 T가드를 통해 악성앱 감염 사실과 치료방법을 알려왔고, 10월부터는 KT와 LG유플러스 이용자에게도 사이버 응급치료 서비스가 지원될 전망이다.
 
더불어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는 문자나 푸싱을 통해 악성앱 감염 사실을 알려 스마트폰에 설치된 치료앱을 활용해 이용자가 악성앱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