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빌려달라” 유인해 감금·폭행·절취
“휴대폰 빌려달라” 유인해 감금·폭행·절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차례 걸쳐 120만 원 절취 20대 검거
▲ 휴대폰을 빌릴 것처럼 유인해 모텔에 감금, 폭행, 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2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모텔로 유인해 폭행, 돈을 빼앗아 달아난 최모(21)씨를 강도 등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7월 6일 오후 3시경 광주 동구 계림동 소재 한 모텔에서 김모(19)군을 폭행하고, 현금을 갈취해 도주하는 등 김군을 상대로 6차례에 걸쳐 120만 원을 빼앗은 혐의다.
 
당시 최씨는 길에서 만난 김군에게 “휴대폰을 빌려 달라”고 접근해 모텔로 유인하고 해당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지속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