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12일 본회의서 민생법안·심학봉 징계안 처리
與野, 12일 본회의서 민생법안·심학봉 징계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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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수석, 주 1회 정례회동 합의
▲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양당 원내수석 회담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민생 관련 법안을 우선 처리키로 했다. 심학봉 의원 징계안도 올려서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을 포함해 무소속 심학봉 의원에 대한 징계안까지 처리하기로 2일 뜻을 모았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양당 원내수석 회담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민생 관련 법안을 우선 처리키로 했다. 심학봉 의원 징계안도 올려서 함께 처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 원내수석은 앞으로 여야 원내수석 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정례회동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도 “예산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야 수석이 자주 만나고, 현안문제를 풀어나가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이밖에 여야는 오는 15일 예정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의 질문자를 기존 12명에서 16명으로 늘리는 데에 합의했다.
 
이에 대해 조 원내수석은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숫자가 너무 많고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질문자 숫자를 늘리기로 했다”며 “배당된 시간을 13~15분으로 줄이고, 여야가 질문자를 2명씩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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