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천특별기구 구성안’ 5일 최고위 상정
與, ‘공천특별기구 구성안’ 5일 최고위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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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천TF 중심으로 10명 내외 조직 구상
▲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공천특별기구 구성안에 대해 “오늘 중에 거의 다 정리해서 월요일(5일) 최고위에 올릴까 생각중”이라고 말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새누리당이 2일 공천특별기구 구성안을 최고위원회의에 오는 5일 상정해 논의키로 했다.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공천특별기구 구성안에 대해 “오늘 중에 거의 다 정리해서 월요일(5일) 최고위에 올릴까 생각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황 총장은 ‘전략공천’에 대해 “전략공천이란 말이 하나의 아킬레스라든지 장애물이 아니다”라며 “그런데 괜히 자꾸 이걸 확대해석을 하거나 또 그런 면도 있는 거 같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구성원과 관련, “아무래도 기존의 국민공천TF가 있으니까 그 사람들 중심으로 하고, 또 전문성 있는 사람들을 추가한다든가 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며 “지금 생각은 10명 내외로 생각하고 있다. 특별히 인원을 늘리자고 하면 바깥에서 전문가를 영입하자고 하면 조금 늘어나겠지”라고 밝혀 아직 외부인사 참여까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황 총장은 특별기구 위원장직에 대해선 “나는 사무총장이니 내가 하겠다, 안하겠다 못하고 최고위에서 최고위원 중에서 시키겠지”라며 “사무총장이 편파적이라고 생각하면 최고위원들이 반대할 것 아니에요”라고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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