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의 타격 슬럼프와 소프트뱅크의 6연패

이대호는 3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타율은 0.282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선발투수 니시 유키에게 2루수 땅볼,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구 삼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가네코 치히로의 초구를 때렸지만 3루수 땅볼, 9회 2사에서 다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의 부진과 함께 소프트뱅크도 오릭스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고 2안타에 그치면서 0-5로 패배했다.
한편 앞서 소프트뱅크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지만 최근 6연패에 빠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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