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상승 등 검사 거쳐 안전성 최종 점검

원안위는 지난 8월18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아온 월성 4호기 원자력발전소에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정기검사 결과 월성 4호기는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운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원안위는 원자력안정법령의 정기검사 절차를 토대로 재가동 이후 출력상승 시험 등 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거쳐 원전의 안전성 여부를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 4호기가 5일 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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