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1단계 상향
S&P,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1단계 상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측 경제개혁으로 경제가 부양됐기 때문”
▲ S&P(스탠다드앤푸어스)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1단계 올렸다.ⓒ뉴시스
국제신용평가사 S&P(스탠다드앤푸어스)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렸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S&P는 스페인의 국가신용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올리고 “스페인 정부가 경제개혁을 실시해 경제가 부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S&P는 성명을 통해 “스페인 경제는 2010년 이후 2단계의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개선됐다”며 “이 같은 개혁을 통해 금융 상태가 개선된데 힘입어 수출과 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다시 매겨진 등급 ‘BBB+’는 투자 적격구간에 속하고 총 21단계 중 상위 8번째 단계다.

한편,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전날 다음 번 총선을 오는 12월 20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