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측 경제개혁으로 경제가 부양됐기 때문”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S&P는 스페인의 국가신용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올리고 “스페인 정부가 경제개혁을 실시해 경제가 부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S&P는 성명을 통해 “스페인 경제는 2010년 이후 2단계의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개선됐다”며 “이 같은 개혁을 통해 금융 상태가 개선된데 힘입어 수출과 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이 강화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다시 매겨진 등급 ‘BBB+’는 투자 적격구간에 속하고 총 21단계 중 상위 8번째 단계다.
한편,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전날 다음 번 총선을 오는 12월 20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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