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달성
삼성 라이온즈,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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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시즌 연속 우승 위업으로 최강 팀 굳히기
▲ 삼성 라이온즈, 정규리그 5연속 우승/ 사진: ⓒ뉴시스
한국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5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은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알프레도 피가로의 7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 호투와 박석민의 결승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87승 56패, 2위 NC 다이노스는 SK 와이번스에 패하면서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KBO리그 사상 첫 5연속 우승으로 류중일 감독은 지난 2011년 부임해 삼성을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의 위업을 이끌었다.
 
삼성은 팀 타율 0.330으로 이 부문 역대 1위 경신과 함께 64승의 선발승, 팀 퀄리티스타트는 75회로 최다를 달리고 있다. 완벽한 투타의 조화를 앞세우고 있고, 신예 구자욱은 내·외야 가리지 않고 활약했다.
 
이승엽과 최형우, 박한이, 박석민, 채태인 등 중심 타선도 꾸준한 활약으로 삼성의 시즌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뒷문을 담당하는 임창용도 리그 구원 1위에 올랐다.
 
한편 삼성은 5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강의 팀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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