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헌팅턴 단장, “강정호, 순조롭게 재활 중”
피츠버그 헌팅턴 단장, “강정호, 순조롭게 재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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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단장, “강정호가 오프시즌 한국에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 강정호/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닐 헌팅턴 단장이 강정호의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헌팅턴 단장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지역지 ‘트립라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정호가 수술 후 재활이 순조롭게 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가 오프시즌 한국에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회 수비 도중 크리스 코글란의 2루 베이스로 태클에 무릎 반월판과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재활은 최소 6~8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이 없었다면 메이저리그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겠지만, 부상으로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재활로 인해 일정이 바뀌었다. 오프시즌 기간 동안에도 미국에 머물러야 하지만 피츠버그는 강정호를 배려해 한국에 잠시 다녀오게 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정호는 부상을 당하기 전 신인왕 후보에도 거론되며, 데뷔 시즌 126경기 시즌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 60득점 5도루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 OPS(출루율+장타율) 0.816으로 활약을 펼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올 시즌 162경기 98승 6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올라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홈 어드밴티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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