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이번 합병으로 사업분야 더욱 확대할 것”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에임메드는 메디포스트가 지분 57.48%를 확보하고 있는 자회사다. 원격 건강관리 솔루션과 의료기기, 건강검진 등의 종합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16억9000만원에 영업이익 3000만원을 기록했다.
에이스메디텍은 다국적 제약사 애보트 등의 국내 진단시약 유통업체다. 지난해 동안 매출 92억원과 영업이익 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에임메드는 진단시약과 의약품의 유통 및 제조 등으로 사업분야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지분가치가 9억원에서 18억8000만원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임메드와 에이스메디텍 양사 합병비율은 1:12.81로, 합병 후 지분은 메디포스트가 33.53%, 에이스메디텍 관련 3인이 41.66%가 된다. [ 시사포커스 / 이신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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