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립중앙과학관의 날’ 행사 개최
12일 ‘국립중앙과학관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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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 이전 개관 25주년 기념
▲ 국립중앙과학관 전경.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
국립중앙과학관이 오는 12일 대덕연구단지 이전 개관 25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국립중앙과학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의 날’은 개관일인 오는 9일을 기념하는 이벤트와 함께 국가대표과학관으로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구성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준비됐다. 이에 따라 9일에는 과학관을 사랑해준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료전시관인 창의나래관, 천체관, 꿈아띠체험관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요 이벤트인 ‘과학관 역사 사진전’은 그간의 대표사진 25점을 전시하는 것으로, 12일부터 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
 
12일 기념식에는 국회의원, 대전광역시 교육감, 역대관장 및 과학관의 전‧현직 근무자와 대전지역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청년’으로서 새 출발하는 과학관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중앙과학관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비전달성을 위한 전시‧연구‧교육 등의 고유임무 달성전략, 미래 과학관의 새로운 운영모델 창출전략, 임무달성을 위한 지원전략 등 3대 분야, 10대 추진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과학관은 이와 더불어 이승구 전 과학기술부 차관을 포함한 전‧현직 과학관 근무자들의 과학관의 변천사 회고 및 발전 방향 제시를 담은 영상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이 외에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중앙과학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주한 중앙과학관 관장은 “누구나 우리 과학관을 자주 방문해 다양한 전시‧교육‧행사를 즐기면서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스스로 느껴 과학기술 진흥의 든든한 후원자가 됐으면 한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과학기술계로 진출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고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세계적인 과학관으로 육성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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