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까지 맡은 황정민

공연제작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18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오케피’에서 오케스트라를 총괄하는 컨덕터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오케피’는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 ‘웃음의 대학’으로 유명한 일본 극작가 미타니 고우키의 작품으로 제목은 ‘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로 공연 도중 오케스트라 피트 안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황정민은 연출까지 맡게 되었다. 앞서 황정민은 2012년 뮤지컬 ‘어쌔신’을 통해 연출가로 데뷔, 인물들의 심리를 잘 살려내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음악감독 김문정이 이끄는 18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가·각색 이희준, 무대디자인 서숙진, 음향디자인 권도경 등 스태프들이 힘을 보탠다.
오는 20일, 내년 1월10일까지 공연을 볼 수 있는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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