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부문 물적 분할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부문 물적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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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은 유지…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없어”
▲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2월22일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시사포커스DB
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2월22일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체제를 갖춰 사업경쟁력과 경영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도 담겼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신설회사인 가칭 두산공작기계㈜ 발행주식 일부를 매각,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차입금 비중을 축소할 방침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공작기계에 대한 경영권은 유지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공작기계산업은 두산인프라코어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분할 후 일부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경영권은 유지할 계획이며, 연결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도 없다”고 설명했다.
 
지분 매각은 조만간 구체화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논의 중이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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