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 분할 신설법인 100%…인수금액 180억원

스무디킹코리아가 국내사업을 물적 분할하면 신세계푸드가 분할한 신설법인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수 대상은 직영 34개점과 가맹 71개점을 포함한 국내 105개 모든 점포다. 아울러 베트남 시장에 대한 사업권도 포함하고 있으며, 인수금액은 180억원 규모다.
인수하게 될 신설법인의 사명은 ‘스무디킹코리아㈜’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존속법인의 사명은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최초 계약 기간 10년 동안 국내 스무디킹 사업의 개발 및 운영과 베트남 사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재계약 시에도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지분인수 거래는 12월 중 종결될 계획이다. 주간사로는 하나금융투자,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법무법인 지평이 참여했다. [시사포커스 / 신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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