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건설에 박차
서울시,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건설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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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자치구와 함께 정책포럼서 의견 교환
▲ 8일 서울시는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8일 서울시는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교육청, 자치구와 함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19개 자치구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교육청이 서울의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한 것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당시 서울시와 교육청은 공동 추진할 20개 교육협력사업을 위해 쾌적하고 가고 싶은 학교 화장실 만들기, 안전한 통학과 체험활동을 위한 스쿨버스 운영, 민주적 참여 ‘학교 협동조합’ 활성화 등을 실천에 옮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만들기 등 교육협력사업을 보고하는 한편, 강북·도봉·구로 등 3개 자치구의 구청장은 혁신교육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 교육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 등 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도 가진다.
 
박 시장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의 교육정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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