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현악기를 주제로

이번 페스티벌은 가장 친근하면서 사랑받는 악기인 피아노와 현악기를 주제로 내세워 10일 오후 6시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스트링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오후 6시에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피아니스트 홍소유가 호흡을 맞춘다.
또한 17일 오후 6시에는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이 선택한 네덜란드 출신의 듀오 피아니스트 루카스 & 아르투르 유센 형제가 작년 첫 내한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후 6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기타리스트 박종호가 함께 무대에 올라 이번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의 가격은 2만원으로, 2009년 10월17일 개관한 꿈의숲아트센터는 공공성을 증대하기 위해 공연과 전시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왔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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