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 12’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이 이끄는 일본야구대표팀은 9일 ‘2015 WBSC 프리미어 12’에 나설 28명을 확정했다. 오는 11월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한국과 개막전을 치르는 일본대표팀은 초호화 멤버로 팀을 꾸렸다.
 
일본은 투수진에 올 시즌 퍼시픽리그 다승왕-평균자책점 1위를 마크한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와 퍼시픽리그 탈삼진왕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 골든이글스), 센트럴리그 다스왕 마에다 겐타(히로시마 도요카프), 센트럴리그 탈삼진왕 후지나미 시타로(한신 타이거즈) 등을 총동원했다.
 
야수진도 퍼시픽리그 타격 4관왕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타율 3할 30홈런 30도루 100타점의 야마다 데스토, 센트럴리그 타격왕 가와바타 신고(이상 야쿠르트 스왈로스), 퍼시픽리그 홈런 1~2위 나카무라 다케야(세이부 라이온즈), 마쓰다 노부히로(소프트뱅크)가 합류했다.
 
한편 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예 명단을 꾸린 일본은 오는 11월 5일, 6일 이틀 동안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을 갖고 함께 B조에 속한 한국과 개막전을 치른다.
 
 
▲ 일본대표팀 ‘프리미어 12’ 명단 28인
 
투수 (13명)
사와무라 히로카즈, 칸노 유키(이상 요미우리) 후지나미 신타로(한신) 마에다 겐타(히로시마) 오노 유다이(주니치) 야마자키 야스아키(DeNA) 가케다 쇼타(소프트뱅크) 니시 유키(오릭스)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마키타 가즈히사(세이부) 노리모토 타카히로, 마쓰이 유키(이상 라쿠텐)
 
포수(3명)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스미타니 긴지로(세이부) 시마 모토히로(라쿠텐)
 
내야수(7명)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 가와바타 신고, 야마다 데쓰토(이상 야쿠르트) 마쓰다 노부히로(소프트뱅크) 나카타 쇼, 나카지마 타쿠야(이상 니혼햄) 나카무라 데케야(세이부)
 
외야수(5명)
히라타 료스케(주니치) 쓰쓰고 요시모토(DeNA) 우치카와 세이치, 야나기타 유키(이상 소프트뱅크) 아키야마 쇼고(세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