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태일링 도쿄증시 폭락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태일링 도쿄증시 폭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낮은 실적 전망치 영향
▲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이 실적 전망치 발표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도쿄 증시에서 폭락했다.ⓒ뉴시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이 실적 전망치 발표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도쿄 증시에서 10% 떨어졌다.

9일 패스트리테일링의 주가는 8일보다 10.03% 떨어진 4만3760엔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8일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치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8일 기준패스트리테일링은 올해 회계연도(2015년 9월~2016년 8월) 순이익이 전년 대비 4.5% 오른 115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이 예상한 1416억엔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게다가 연간 매출액이 1조9000억엔으로 13%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또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1조9200억엔을 밑도는 수준이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