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신입 공채 한창…현대車 이어 10일 LG·현대重
재계 신입 공채 한창…현대車 이어 10일 LG·현대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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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효성·삼성 바통 이어 받아
▲ 현대차그룹의 인적성검사를 시작으로 대기업들의 신입 공채가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현대차 고시로 불리는 현대차그룹의 인적성검사를 시작으로 대기업들의 신입 공채가 본격화된 가운데 10일에는 LG와 현대중공업이 인적성 검사를 진행한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날 전국에서 하반기 신입 공채를 위한 인적성검사(HMAT)와 역사에세이 전형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자는 2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인적성검사와 역사에세이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 중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통과하고 신체검사를 거친 지원자에게 최종 입사를 통보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올 하반기 약 4000명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인적성검사 합격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발표 후 사흘 뒤인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1차 면접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10일 LG그룹과 현대중공업이 인적성검사를 진행한다. 17일 효성에 이어 18일 삼성그룹이 인적성검사를 진행한다. 24일에는 CJ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 25일에는 SK의 주요 계열사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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