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효성·삼성 바통 이어 받아

9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날 전국에서 하반기 신입 공채를 위한 인적성검사(HMAT)와 역사에세이 전형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자는 2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인적성검사와 역사에세이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 중 1차 면접전형에서 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면접 및 영어면접을 통과하고 신체검사를 거친 지원자에게 최종 입사를 통보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올 하반기 약 4000명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인적성검사 합격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발표 후 사흘 뒤인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1차 면접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10일 LG그룹과 현대중공업이 인적성검사를 진행한다. 17일 효성에 이어 18일 삼성그룹이 인적성검사를 진행한다. 24일에는 CJ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 25일에는 SK의 주요 계열사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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