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서 진통 온 산모…긴급 이송
휴게소서 진통 온 산모…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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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
▲ 전남 휴게소에서 출산이 임박했던 30대 산모가 고속도로 순찰대의 도움으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경찰
전남의 모 휴게소에서 진통이 시작된 30대 산모가 고속도로 순찰대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 아기를 출산했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는 10일 오전 1시 29분경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백양사 휴게소에서 산모 신모(39)씨를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당시 신씨가 “진통이 심하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자, 순찰대가 출동해 오전 2시 5분경 광주 북구 소재 모 병원으로 신씨를 긴급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김형석 경사는 “산모의 차를 몰고 병원으로 무작정 달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신씨는 분만실로 옮겨진지 40여 분 만에 건강한 딸을 낳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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