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기념사업 추진

이번에 한국에 방문한 펠르랭 장관은 1973년 한국에서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프랑스로 입양된 한국계 프랑스인이다.
펠르랭 장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개최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준비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한국에 방문했다.
프랑스는 ‘한국의 해(2015년 9월~2016년 8월)’를, 한국은 ‘프랑스의 해(2016년 1월~2016년 12월)’를 지정하기로 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문화∙예술∙정치∙경제∙교육∙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개가 넘는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동영상 서비스 TV캐스트에 프랑스의 문화, 역사, 경제 등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는 ‘프렌치 캐스트’를 준비 중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IT산업을 매개로 한국과 프랑스 문화교류가 한층 더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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