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앙카라 폭탄테러 애도…테러 근절해야”
정부 “앙카라 폭탄테러 애도…테러 근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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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형태의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어”
▲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10일(현지시간)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연쇄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난 가운데 사망자가 86명, 부상자가 186명으로 늘었다. 터키 보건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께 앙카라의 중심지인 앙카라 기차역 광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된 2차례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고,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테러 당시 사람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는 모습 ⓒ뉴시스
정부는 10일(현지시간)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에 애도를 표하며 “테러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

정부는 11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앙카라에서 자행된 폭탄 테러 행위에 의해 다수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이번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모든 형태의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 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관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지 난 10일(현지시간)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연쇄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난 가운데 사망자가 86명, 부상자가 186명으로 집계됐다. 터키 보건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께 앙카라의 중심지인 앙카라 기차역 광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된 2차례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고,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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