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선수들, 클롭 감독 따라 리버풀 이적하는 선수 발생할까?

바츠케 단장은 12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이 우리팀 선수를 리버풀로 데려가 도르트문트의 이익을 해치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근 클롭 감독이 리버풀로 부임하면서 그와 관련된 특정 선수들이 거론됐다. 특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27, 바이에른 뮌헨)과 마르코 로이스(26), 네벤 수보티치(26, 이상 도르트문트) 등이 언급됐다. 실제로 축구에서는 감독과 사제지간을 맺는 선수의 경우 감독을 따라 팀을 옮기는 일이 발생하곤 한다.
이에 대해 바츠케 단장은 “클롭 감독은 절대 우리 뒤에서 선수들과 접촉하지 않을 것이다. 클롭 감독이 저런 행동을 하기에는 우리는 너무 가까운 사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국 현지 언론들은 리버풀 관련 이적설에 대한 보도를 올리고 있다. 이는 클롭 감독이 평소 도르트문트 선수들과 좋은 친분관계를 유지하면서 큰 파장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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