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베어스 유희관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 측은 ‘최동원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을 제2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번 ‘최동원’상 선정기준은 180이닝 이상, 선발 30경기 이상, 150 탈삼진 이상, 퀄리티스타트 15회 이상, 평균자책점 2.50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희관은 이 중 두 가지 항목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종합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연예를 안았다.
한편 그는 이번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8승5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으며 7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총 21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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