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채용 늘려 더불어 사는 사회 건설 기여

이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다양성 존중은 롯데그룹이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하다”며 “장애인 채용을 늘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하이마트에 상시근무하고 있는 장애인은 85명으로 전국 22개 지역 437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영업 직무를 맡고 있다.
올해 들어 장애인을 월평균 10명씩 고용한 결과 고용률은 지난 9월 기준 2.53%를 기록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1.27%와 비교해 고용률이 약 두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연말께면 장애인 의무 고용률(2.7%)을 달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롯데하이마트는 공단과 함께 현재 영업에 집중된 직무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넓히는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하이마트는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채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 시간 선택제 근로자 채용 확대뿐 아니라 육아휴직중인 여직원들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 바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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