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1승 2패’ LA 다저스 커쇼, 팀 구원 위해 재등판
‘DS 1승 2패’ LA 다저스 커쇼, 팀 구원 위해 재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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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만 되면 고개 떨궜던 커쇼, 이번에는 팀을 구해낼까?
▲ 클레이튼 커쇼/ 사진: ⓒLA 다저스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다시 출격한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커쇼를 출전시킨다.
 
지난 10일 1차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커쇼는 현재 디비전시리즈 1승 2패로 몰린 다저스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이에 대해 돈 매팅리 감독은 “커쇼는 빠른 회복을 보이는 선수다. 1차전 선발로 등판할 때 이미 스스로 4차전 등판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었을 것이다. 커쇼에게 4차전 선발 등판을 통보하기 전에도 이 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 생각에는 가장 큰 적응은 훈련과 경기에 임하는 방법이다. 커쇼가 어떻게 느끼는가 하는 것의 문제일 뿐”이라며 “짧은 휴식 후에도 좋은 구위를 보였다.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늘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 메츠 테리 콜린스 감독은 “오늘 계획은 끝내버리는 것”이라면서도 “다저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커쇼를 두 번 이기거나 잭 그레인키를 두 번 이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어느 팀에게나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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