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에서 DJ 킹맥 우승

10월 13일 방송된 Mnet ‘헤드라이너’에서는 DJ 알티, 스케줄원, 킹맥이 우승을 두고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I am the headliner’라는 주제를 놓고 자신만의 무대를 꾸며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무대에서 스케줄원은 다이내믹한 스크래치를 선보이며 특유의 공연을 선보였지만, 결국 USB에 문제가 생기며 스스로 경연을 포기했다.
킹맥은 다양한 구성과 스펙트럼이 넓은 선곡을 통해 관객의 호응을 얻어내며 관객평가와 심사위원 점수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킹맥은 “타협해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보다 제가 추구하는 음악을 지키고, 떨어지더라도 이런 음악을 계속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또한 “마지막 무대였기 때문에 후회 없이 준비한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다. 누굴 이기려고 한 것이 아니고 좋아하는 음악을 했을 뿐인데,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Mnet ‘헤드라이너’는 한국과 아시아 각국 실력파 DJ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새로운 클럽 음악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최고의 DJ를 가리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시즌2의 제작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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