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직원 ‘여성 입주민 신체·속옷 몰카’
고시원 직원 ‘여성 입주민 신체·속옷 몰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대폰서 몰카 사진 수백 장 확인
▲ 동작구 소재 모 고시원의 직원이 여성 입주민의 신체와 속옷 등을 몰래 찍어온 혐의로 붙잡혔다. ⓒYTN뉴스 캡처
고시원 관리직원이 입주 여성의 방에 몰래 침입해 속옷 사진을 찍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여성들의 신체 일부와 속옷 등을 몰래 촬영한 동작구 소재 모 고시원의 40대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알렸다.
 
A씨의 범행은 전날 오후 11시경 고시원 입주여성 B씨의 신체 일부를 계단 아래에서 몰래 찍다가 현장 검거되며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스마트폰을 압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여성들이 잠깐 방을 비운 사이에 몰래 속옷 등을 수백 장가량 촬영해온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동기 및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