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고용보험료’ 지원 강화 요구
소상공인연합회, ‘고용보험료’ 지원 강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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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남 의원 “소상공인 지원 미흡 사실”
▲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방안 토론회’에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지원강화를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들이 고용보험료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16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최승재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지원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소상공인 창업지원도 중요하지만 창업 후 지원이 아직 미비하다”며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통한 고용보험료 지원이 50%가 아닌 100%로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제남 정의당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이 미흡한 것은 사실이다”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상인 3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완 새누리당 의원은 “소상공인 창업 10개 업체중 4개 업체는 1년 내 폐업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사회보험 사각지대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문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주 전국 ‘을’ 살리기운동본부 정책실장은 “고용보험을 임의가입이 아닌 의무가입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며 “실업급여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것 같다”고 지적했다. [ 시사포커스 / 이신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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