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의 2라운드 코임브라전 중거리 슈팅, 이달의 골 수상

비토리아 세투발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이 삼성이 후원하는 ‘이달의 골(Goal of the Month Samsung)’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2015-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6라운드가 진행된 지난 8월과 9월 기간 동안의 골을 대상으로 투표를 했고, 지난 2라운드에서 석현준이 넣은 골이 선정됐다. 당시 골은 국내에서도 유명해질 만큼 깔끔한 슛이었다.
석현준은 지난 8월 25일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와의 경기에서 전반 17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나서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2일 FC 아루카와의 경기에서 열리며, 석현준은 올 시즌 프리메이라리가 7경기 5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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