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안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시민연대·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와 함께 ‘안산시민 에너지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민 에너지 축제 한마당’은 2015년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활동 소개와 안산시 에너지정책 안내, 다양한 에너지·환경관련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가 운영되는 ‘에너지 참여마당’과 공연 및 먹거리 체험을 포함한 ‘에너지 문화마당’으로 나눠져 펼쳐진다.
 
또 안산시에서 추진하는 베란다·공동주택 옥상 태양광 패널 전시 및 동력발전 체험부스와 지역 내 고등학생·대학생들이 운영하는 에너지 체험부스, 주한미국대사관의 지구의 날 포스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5년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11개동 40개 아파트 단체들이 각자 진행해 온 다양한 시민참여 에너지절약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것”이라며 “더불어 이번 성과를 안산 전지역 범시민 에너지 절약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