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성남 상대원2구역 도시정비사업 단독 수주
대림산업, 성남 상대원2구역 도시정비사업 단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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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0억원 규모…올해 경기도 최대 사업
▲ 대림산업이 성남시 상대원2구역 도시정비사업을 총 8390억원에 수주했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성남시 상대원2구역 도시정비사업을 총 8390억원에 수주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17일 성삼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단독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올해 경기도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이다. 상대원2구역은 지하 3층~지상 30층, 48개동 총 5304가구(임대 796가구 포함)로 조성된다.

상대원2구역은 성남시에서 총 사업비 4402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성남산업단지와 인접해있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성남산업단지 개발사업을 '노후사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입주기업 6000개 이상, 근로자 12만명 이상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또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이 진행 중이며, 성남도시철도 1호선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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